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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지난 10일 발표된 대표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오만, 요르단전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하지만 17일 왼쪽 아킬레스건염으로 A매치 기간 치료와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소집 해제됐다. 대신 홍 감독은 FC서울 수비수 김주성을 대체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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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중요한 승부에 중요한 선수를 빼고 경기에 나서게 됐다"고 재차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그 선수(김민재)를 지금 넣어 경기 하는 게 선수 보호 차원에선 맞지 않아 과감하게 휴식을 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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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부상 낙마하면서 김주성이 대체 발탁된 배경은. 수비진 구성에 대한 고민이 많을 듯 한데.
김주성은 지난해 대표팀에 한 번 합류한 적이 있다. 수비는 조직적인 면이 굉장히 중요하다. 다른 후보군 선수와 비교하면 (김주성이 대표팀에) 한 번 들어왔었고,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경기 모델에 대해 다른 선수보다 조금 경험을 가진 점을 생각했다. K리그 지난 경기에서도 수비적인 측면에서 나름대로 좋은 면을 보여줬다고 생각해 선발했다.
-소집을 고려했던 선수(옌스 카스트로프)가 독일 21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됐다.
대표팀이 아니라 21세 이하 대표팀에 뽑혔기 때문에 다른 문제다. 지난 기자회견에 말씀드린 것 같다. (대표팀 소집까지) 복잡한 부분이 너무 많다. 그런데 지금 저희(대표팀)는 하루 이틀 훈련해서 월드컵 예선을 나가야 한다. 선수나 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다른 방향으로 가는 건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시점이 되면 우리가 판단하고 그럴 수 있지만, 지금은 이틀 훈련하고 중요한 경기에 나가야 한다. 지금 상황에서 생각하기엔 너무 복잡하다. 나중으로 미뤄둬야 한다고 봤다.
-황인범이 지난 주말 출전했는데 어떻게 봤는지. 활용 계획은.
내일(18일) 합류하면 체크를 한 번 해봐야 할 것 같다. 왜냐면 전반전을 마치고 교체됐는데 발등 타박 소견이 있다고 들었다. 오래간만에 경기에 나섰기 때문에 100% 경기력으로 보이진 않았다. 그래도 우리 팀에선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활용 방안은 미팅 등을 통해 결정해야 할 것 같다.
-오만전을 하루 앞두고 해외파 선수들이 모두 모인다.
지금까지 계속 그래왔던 부분이다. 대표팀의 어려움이다. 하지만 충분히 다 알고 있는 문제다. 때문에 운영 면에서 선수 변화가 많을 때 어려움을 겪는 게 그런 이유다. 주축 선수들이 빠지고 새로운 선수들이 왔는데, 오만, 요르단전을 어떻게 준비할 지는 오늘 첫 소집인 만큼 (앞으로) 면밀히 검토해 준비해야 할 거라 본다. 완벽하게 어떤 선수가 나갈 수 있다고 예측하기는 조금 어려운 상황이다.
고양=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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