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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개막전서 광주와 비긴 후 대구, 대전에 2연패하며 암운이 드리웠다. 올 시즌 우승후보로 지목된 FC서울, 울산HD로 이어진 '지옥' 대진. 그러나 수원은 홈팬들 앞에서 힘을 냈다. 끈끈한 수비로 서울과 0대0으로 비겼고, 울산을 상대로 안데르손, 루안의 활약 속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투했다. 이후 울산의 파상공세를 견뎌내며 승점을 지켰다. 김 감독은 "2연패 후 밖에선 4연패까지도 생각했을 것이다. 우리가 당연히 진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울산, 서울을 상대로 내용 면에서 뒤지지 않았다. 우리 경기를 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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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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