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의 토트넘 복귀설이 재등장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경질설이 대두되고 있는 영향이다. 최근 리그에서 또다시 무기력한 모습에 빠지면서 팬들의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영국 토트넘홋스퍼뉴스는 18일(한국시각)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토트넘에서 경질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자신의 일정표를 주시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재 토트넘에서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지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풀럼전에서 0-2로 패한 후 팬들과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대체자로 거론되는 감독은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와 풀럼의 마르코 실바다. 여기에 더해 포체티노의 깜짝 복귀 가능성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의지를 매우 분명하게 드러냈으며, 예상보다 더 빨리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니엘 레비 회장의 결정에 따라 경질될 위험이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포체티노 감독인 만큼 팬들은 당장 포스테코글루보다 포체티노 감독이 끌릴 수밖에 없다. 포체티노 감독 시절 토트넘은 리그에서 우승 경쟁을 펼칠 정도로 강팀이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할 만큼 다크호스로 평가됐다.
현재로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을 계속 이끌 것으로 보이지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이 그의 장기적인 거취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 관련 매체 릴리화이트 로즈의 존 웬햄은 최근 인터뷰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4월 18일 경질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은 토트넘이 프랑크푸르트와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르는 날이다.
웬햄은 "만약 토트넘이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즉각 경질될 것"이라며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별다른 목표가 없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또한 웬햄은 포체티노가 토트넘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웬햄은 "포체티노가 복귀하고 싶다면, 나는 망설이지 않고 그를 선택할 것이다. 우리는 그가 떠난 이후로 훨씬 더 나빠졌다"라며 "그가 감독이었을 때는 내가 토트넘을 응원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가 떠난 이후 구단은 더 많은 돈을 썼지만, 우리는 그가 있을 때만큼의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라며 "나는 그가 돌아온다면 환영할 것이며, 그 역시 간절히 복귀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이 현실화한다면 리더를 잃은 토트넘 선수단의 분위기는 또다시 안 좋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장 적합한 후보가 토트넘을 잘 알고 있는 포체티노라는 주장이 나온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만약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된다면, 반복되는 실패로 토트넘의 분위기는 다시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의 가장 성공적인 감독 중 한 명이었던 포체티노를 복귀시키는 것은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전략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이 복귀한다면, 토트넘은 새로운 활력을 얻을 가능성이 있으며, 레비 회장 역시 비판을 피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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