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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 2군 소속으로 SV리에드로 임대를 떠난 지난해 5월 2만5000유로(약 4000만원)에서 불과 10개월만에 몸값이 7배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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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매체 '더 페이퍼'는 같은 날 '유럽에서 중국 골키퍼의 보기 드문 생존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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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사오지양은 2021년 12월 당시 인터뷰에서 "이곳(뮌헨)에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자기 관리와 근면함이다. 체력과 근력을 키워야 한다는 의무감은 없지만, 체육관은 24시간 열려있다. 난 체중과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자주 체육관으로 향한다. 반년 넘도록 내 체중은 82kg 정도로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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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사오지양은 뮌헨 1군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세 번의 임대를 통해 조금씩 실력을 키웠다. 2024년 7월, 오스트리아 2부 호른과 2026년까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더 페이퍼'는 '류 사오지양은 '낮게 시작해서 높은 곳에서 마무리하는' 성장 모델은 축구 발전의 필수 법칙을 정확히 확인해준다'며 '앞으로 3년은 류 사오지양의 커리어에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계속해서 높은 수준의 훈련을 받는다면, 25세 이전에 유럽 최고의 리그에 진출하는 일이 불가능하지 않다'라고 관측했다.
이어 '귀화 정책이 호평을 받지 못하는 시기에, 류 사오지양은 중국 축구가 고수해야 할 방향일 수 있다'라고 평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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