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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은 토니안을 차에 태운 뒤 천명훈이 사는 경기도 양평으로 향했다. 청첩장 모임을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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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6살이 된 토니안은 "결혼을 생각하는 시기가 온 것 같다. 50살 전에는 해야 될 것 같은데 이제 얼마 안 남았다"라며 초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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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은 김종민에게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천명훈은 "교제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막상 올 게 왔다는 생각이 드니 믿기지 않는다"라며 울먹였고 "마치 내게 이별을 통보하는 듯한 묘한 감정이 든다. 자랑스러우면서도 부러웠고 기특하면서도 배은망덕했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너무 기쁘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라며 솔직하게 진심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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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종민은 오는 4월 20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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