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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선수는 트리플A행을 먼저 결정받고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간 김혜성과 함께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시즌 개막을 맞게 됐다. 이들은 모두 40인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들로 지난 18일 개막전 26인 로스터에는 낵과 아웃맨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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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일본 원정 직전 마지막 시범경기였던 지난 1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도쿄행 비행기 탑승 명단서 제외됐다. 그리고 곧바로 오클라호마시티로 내려간다는 통보를 받았다. 반면 유틸리티 외야수로 경쟁을 펼친 아웃맨과 앤디 파헤스, 크리스 테일러가 31인 원정 명단에 포함됐고, 이들 3명 모두 26인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아웃맨과 김혜성은 백업 유틸리티 자원으로 시범경기에서 경쟁을 펼친 사이다. 둘이 공교롭게도 함께 트리플A에서 시즌을 맞게 된 것이다. 아웃맨은 앞서 12차례 시범경기에서 타율 0.207(29타수 6안타), 1홈런, 6타점, 4득점, 5볼넷, 15삼진, OPS 0.816을 기록했다. 로버츠 감독은 아웃맨이 삼진이 많아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그렇다고 김혜성의 손을 들어주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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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맨은 1997년 5월 생으로 김혜성(1999년 1월 생)보다 두 살 위다. 2018년 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지명받고 입단해 202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마이너리그에서 3년 넘게 보냈으니, 고생은 할만큼 했다고 볼 수 있다. 2022년 더블A와 트리플A 125경기에서 타율 0.294, 31홈런, 106타점을 때리며 차세대 거포로 각광받았다. 그러나 2023년 빅리그 풀타임 외야수로 뛰며 타율 0.248, 23홈런을 치고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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