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재중이 설립한 것으로 유명해진 인코드 엔터테인먼트가 12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21일 인코드는 스틱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으로부터 클럽딜 형태로 120억 원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인코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K팝과 K컬처를 선도하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2023년 5월 김재중과 전 큐브 부사장 노윤상 대표가 함께 설립한 인코드는 설립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고전략책임자(CSO)인 김재중을 중심으로 지난해 데뷔한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은 데뷔 5개월 만에 초동 판매량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하며 주목받았고, 오는 4월 일본 팬미팅과 홍콩 공연을 앞두며 글로벌 루키로 부상 중이다.
하반기에는 보이그룹 런칭을 예고하고 있으며, 배우 라인업도 빠르게 확장 중이다. 신수항, 정시현, 송우주 등 기존 배우진 외에도 최근 니콜(카라), 김민재, 이지훈 등 다채로운 스타들이 합류하며 배우 IP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노윤상 대표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IP를 중심으로 가치 지향적인 엔터사가 되겠다"고 밝히며, 체계적인 K팝 육성과 콘텐츠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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