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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은 초구부터 152km 강속을 꽂아넣었다. 선두 김민석에게 삼진을 빼앗아 산뜻하게 출발했다. 2사 후 양의지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케이브에게 1루 땅볼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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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회초부터 두산의 반격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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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으로 뒤진 4회초 경기를 뒤집으며 앤더슨을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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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 1, 2루에서 '초대형 트레이드의 주인공' 김민석이 타석에 섰다.
두산이 4-3으로 리드를 빼앗았다.
SSG는 여기서 결단을 내렸다. 앤더슨을 교체했다.
앤더슨은 당초 90구 정도를 투구할 계획이었다. 앤더슨은 88구를 던졌다. 구원 등판한 한두솔이 김재환을 막아내며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앤더슨은 3⅔이닝 4실점으로 물러났다.
문학=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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