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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김지찬-이재현-구자욱-강민호-디아즈-박병호-전병우-김영웅-김헌곤 라인업으로 키움 선발 케니 로젠버그를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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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짜임새와 역할 분담이 확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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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타선은 이들이 차린 밥상을 깨끗하게 먹어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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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은 키움이 달아나면 삼성이 추격하는 흐름.
삼성은 5회 구자욱의 좌월 투런포 등 3점을 보태며 쐐기를 박았다. 구자욱의 홈런으로 삼성은 10개구단 최초 7만7000루타를 달성했다.
선발 후라도는 흔들림은 있었지만 수비와 타선 도움 속에 무너지지 않았다. 이적 후 첫 등판에서 홈런 포함, 8안타 1사구를 내줬지만 2실점으로 막아내는 퀄리티스타트로 첫 승을 거뒀다. 탈삼진 5개. 총투구수 90구에 최고 148㎞ 직구와 체인지업, 투심,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던졌다.
키움은 외인타자 듀오 푸이그가 투런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카디네스가 4타수3안타 1타점으로 개막전부터 활발한 타격감을 보인 점이 위안거리였다. 10개 구단 신인 중 유일하게 선발 출전한 루키 여동욱과 교체 출전한 또 다른 루키 유망주 전태현은 각각 첫 타석 홈런과 안타를 신고하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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