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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을 앞두고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20일 오만전 이후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백승호(버밍엄시티) 정승현(알 와슬)이 부상으로 팀을 떠났다. 정승현은 소집 훈련 중 왼 종아리, 백승호와 이강인은 경기 중 각각 왼 햄스트링과 왼 발목을 다쳤다. 특히 이강인은 스태프에 업혀 그라운드를 떠났고, 목발을 짚은 모습이 포착돼 우려를 낳았다. 다행히 검사 결과 큰 부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요르단전 출전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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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가 있었다. 대표팀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세 선수 모두 감독님과 면담을 했다. 이강인은 부상 직후엔 '부기도 빠지고 괜찮은 것 같다.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고 싶다'고 말씀 드린 것으로 안다. 하지만 직접 보니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감독님께서 '마음은 고마운데 부상이 더 심해지면 안 된다. 소속팀도 중요하다. 마음은 잘 안다'며 소집 해제를 결정하셨다. 선수들이 오히려 팀을 걱정하면서 떠났다"고 말했다.
한국 축구는 불과 1년 전 홍역을 앓았다. 2024년 2월 막을 내린 카타르아시안컵 이후 내부 분열설까지 났다. 우여곡절을 겪었다. 한국은 감독 대행을 거쳐 홍 감독 체제로 새단장하며 하나로 똘똘 뭉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홍 감독은 지난해 7월 취임 기자회견에서 "축구는 팀 스포츠다. 각자의 이기심은 접고 작은 희생과 헌신이 모인다면 위기는 기회로 전환된다. 대표팀이라면 어려운 상황을 돌파해나가는 상황을 국민께 보여줘야 한다. 많은 관심을 받는 만큼 좋은 역할을 통해 긍정적인 화두를 던질 수 있는 대표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명보호'가 하나된 힘으로 다시 달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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