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결국 리버풀을 떠난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알렉산더-아놀드가 자유계약선수(FA)로 리버풀을 떠난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 그는 매 시즌 약 1500만 유로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보너스는 합리적인 이적료에 해당한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2015년 1군에 데뷔한 뒤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리버풀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리그컵, 클럽월드컵,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올 시즌도 리버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4~2025시즌 EPL 28경기에 나서 2골-6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승점 70점을 쌓으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전 세계가 알렉산더-아놀드의 움직임에 관심을 가졌다. 다만, 알렉산더-아놀드는 그동안 자신의 미래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앞서 "나는 4~5번의 재계약을 진행했다. 그 중 어느 것도 공개적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이번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더욱이 그는 리버풀 '주장'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리버풀과의 추가 동행은 없는 모습이다.
최종 승자는 레알 마드리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스카이스포츠는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와 개인 조건에 합의를 마쳤다고 했다.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면 '연봉 대박'을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 ESPN은 연봉 1500만 유로를 예상했다. 앞서 텔레그래프는 '레알 마드리드는 거액의 수수료를 부과해 주드 벨링엄 등을 영입했다. 킬리안 음바페는 FA로 품에 안았다. 알렉산더-아놀드가 FA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면 연봉, 보너스, 추가 혜택 등의 폭이 넓어진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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