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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도 하피냐의 이적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르셀로나가 하피냐 매각을 통해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 자금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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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공격수뿐만 아니라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도 소화할 수 있는 하피냐는 올 시즌 자신의 커리어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 현재 발롱도르 후보로까지 거론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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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국왕컵 우승을 모두 노리고 있다. 하피냐에게도 역사적인 시즌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바르셀로나는 하피냐의 이적료로 1억2000만 유로(약 1900억원)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시즌 하피냐의 뛰어난 활약을 고려한 가치로 보인다.
다만 맨유의 재정 상황이 문제다. 1억2000만 유로 확보를 위해서는 일부 선수들을 매각해야 한다.
매각 대상으로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해리 매과이어, 카세미루, 안토니, 마커스 래시포드 등이 있다.
또한 빅토르 린델로프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올여름 계약이 만료될 예정으로 주급 부담도 줄어든다.
맨유가 하피냐를 영입한다면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기록된다. 현재 맨유의 역대 최고 이적료는 지난 2016년 폴 포그바의 8900만 파운드(약 1500억원)다.
맨유는 하피냐 영입이 어렵다면 대체자로 빌바오의 니코 윌리엄스를 고려하고 있다. 윌리엄스 역시 측면 공격수지만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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