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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는 2015년 1차 지명으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217경기에서 78승(58패)을 기록했던 선발 요원. 비록 최근 2년 간 9승을 거두는데 그쳤지만,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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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로서는 확실한 선발 요원이 빠져나갔지만 LG 선발진은 굳건했다. 오히려 리그 최강으로 우뚝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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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선발' 요니 치리노스가 유일한 실점자였다. 개막전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로 성공적일 첫 발을 내디뎠지만, 이후 LG 선발진의 피칭은 더욱 화려했다.
'국내 에이스'로 우뚝 선 임찬규는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다.
2021년 시인드래프트 2차 9라운드(전체87순위)로 입단한 투수. 2022년과 2023년 총 8경기 구원 등판이 1군 성적 전부였다. 이후 상무야구단에 입단했고, 구속이 크게 향상되는 등 확실한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 20경기 나와 11승4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하며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121개) '3관왕'에 올랐고, 올 시즌 5선발 우강훈 이지강 최채흥과 함께 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LG의 결정이 ?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면서 차세대 에이스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확실한 선발 야구가 되면서 불안 요소까지 지웠다. LG는 스프링캠프 중 마무리투수로 낙점한 장현식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빠른 회복세에 4월 중 등판이 유력. 일단 불펜진 공백을 선발 투수의 호투로 막아내면서 2022년 3년 만에 개막 5연승을 거뒀다.
LG는 28일 창원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첫 원정경기를 한다. 선발투수는 치리노스가 나선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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