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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봉만 들고 있어도 폼이 나네... 구자욱이 긴 스트레칭 봉을 이용해 몸을 풀었다.
29일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두산과 삼성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린다. 곰과 사자가 만나는 두산-삼성 첫 3연전을 모두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야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전날 28일 경기는 두산이 삼성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 콜 어빈이 7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책임졌다. 3회 강승호의 2타점 적시타로 앞선 2-0 점수를 끝까지 잘 지켜 두산이 승리했다.
두산은 개막 후 2승 4패를 기록 중이다. 삼성은 개막 3연승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3연패에 빠져있다.
삼성의 캡틴 구자욱은 6경기에서 23타수 7안타 2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며 중심타선을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전날 28일 두산 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2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로 주춤하다.
구자욱은 29일 두산과 경기를 앞두고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했다. 구자욱은 기다란 봉을 가지고 나와 몸을 풀었다. 허리보호대를 두르고 기다란 스트레칭 봉을 이용해 몸을 풀었다.
두산은 김민석(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강승호(3루수)-케이브(우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박준영(유격수)-이유찬(2루수)-정수빈(중견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삼성은 김지찬(좌익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지명타자)-강민호(포수)-박병호(1루수)-김영웅(3루수)-김헌곤(좌익수)-양도근(2루수)-김성윤(우익수)이 선발로 나선다.
양 팀 선발은 두산 잭 로그, 삼성 원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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