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92세 노인이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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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닷컴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탈리아 로마에 사는 안토니오 라오(92)씨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로마마라톤 풀코스(42.195㎞)에 출전해 6시간 44분 16초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기록 6시간 54분 23초보다 약 10분 앞당긴 것이다.
그의 달리기 인생은 무려 80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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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때 고향 칼라브리아에 있는 집을 떠나 로마에 온 그는 30회 연속 로마마라톤에 참가하고 있다.
그는 달리기를 위해 살고 있으며 여전히 매주 20~30㎞를 뛰며 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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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완주를 기대하지 않았다"는 그는 "오히려 작년보다 기록을 10분 단축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달리고, 걷는 것은 나의 삶이다. 모든 사람들이 달리기 매력에 빠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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