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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는 타율 0.278(18타수 5안타), 2타점, 6득점, 3볼넷, 3삼진, 1도루, 출루율 0.381, 장타율 0.444, OPS 0.825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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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각 22도, 타구속도 104.5마일(168.2㎞)로 뻗어나간 타구는 다이킨파크의 좌중간 깊숙한 외야 376피트(114.6m) 지점에 떨어진 뒤 원바운드로 펜스를 때렸다. 이정후의 이 2루타는 이날 양팀 타자들이 친 타구 중 동료 케이시 슈미트가 7회 날린 중견수 뜬공(379피트)에 이어 두 번째로 멀리 날았다. 그러니까 팀 동료인 엘리엇 라모스가 4회초 터뜨린 좌월 솔로홈런(364피트)과 휴스턴 호세 알투베가 이어진 4회말 날린 좌월 솔로포(356피트)보다 멀리 날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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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날 친 2루타가 이정후 개인 세 번째 최장거리 타구.
첫 타석에서는 잘 맞힌 타구가 야수 정면을 향해 아쉬웠다.
2-0으로 앞선 3회 1사 2루서는 2루수 땅볼을 쳤다. 웨스네스키의 초구 바깥쪽 93.7마일 직구를 잡아당겼으나, 97.9마일의 속도로 2루수 정면으로 흘렀다. 이정후는 3-1로 앞선 5회 선두타자로 나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번에도 웨스네스키의 초구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을 관통하는 91.9마일 직구를 받아쳤지만, 좌익수 호세 알투베가 파울라인 근처로 달려와 잡아냈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라몬트 웨이드 주니어는 이날도 3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치며 출루에 실패해 7회 대타로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5경기에서 18타석에 나가 희생번트와 희생플라이를 한 차례씩 기록했을 뿐 16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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