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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소리는 "촬영 기간도 꽤 길었고, 이렇게 노인 역할까지 해본 것도 처음이었다. 정말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시고 하시니 더 애틋한 것 같다"며 "가족에 대한 생각은 늘 같다. 이 작품을 하고 난 뒤 더 생각이 달라지거나 커지거나 그랬다기 보다는 제가 평소에 이렇게 매일 전화하고 살갑게 '엄마 뭐했어?' 이런 걸 미주알 고주알 서로 나누고 목욕탕도 같이 가는 딸이 아니라서, 좀 죄송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 작품으로 내가 말 안 한 부분까지, 조금 못한 부분까지 전달이 됐으려나 그런 생각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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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는 이어 "어떤 분은 애순이가 딸한테 절절 매고 그러는 모습이 낯설다고 하더라. '문소리 씨가 굉장히 강한 캐릭터를 많이 한 것 같은데, 애순은 새롭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가 하면, 같이 있는 친구들은 저한테 평소의 모습이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 딸한테 하는 거나, 그런 건. 여러가지가 섞였을 텐데, 엄마는 어땠는지도 생각했던 것 같고, 무의식 중에 딸을 먹이고 뒤쫓아다니면서 잔소리하던 모습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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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는 "저는 제가 나온 작품을 잘 안 본다. 진짜로 잘 안 보는데, '폭싹'은 그래도 가끔 찾아보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보고 싶을 것 같다. 딸이 시집가면 보고 싶을 것 같고, 만약에 딸이 유학을 가면 또 보고 싶을 것 같다"고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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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는 극중 오애순의 중년을 연기하면서 아이유와 2인 1역 연기를 펼쳐내며 극의 후반부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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