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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게 간판에 '내 아내는 암퇘지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암컷 돼지가 음식을 만드는 듯한 캐리커처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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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간판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고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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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민은 "처음엔 성인용품 가게가 문을 여는 줄 알았다"며 "눈길을 끄는 전략이 통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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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각자의 아내들에게 해당 간판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며 "우리의 부부 관계는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다.
간판의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설치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다.
가게 주인들은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한 것이었다"며 가게 외부가 아닌 내부에 해당 간판을 다시 설치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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