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대전 신구장의 8m 몬스터월을 넘긴 첫 홈런포가 나왔다. 주인공은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다.
윤동희는 2일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올시즌 첫 맞대결에서 한화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홈런을 뽑아냈다.
윤동희의 마수걸이포이자 나승엽(2개)을 제외하고 롯데 선수가 친 올시즌 첫 홈런이다.
롯데는 앞서 1회초에 손호영의 안타, 나승엽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레이예스의 내야땅볼로 선취점을 뽑은 상황. 윤동희는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홈런을 쏘아올렸다.
한화생명 볼파크의 오른쪽 담장, 일명 '몬스터월'은 신구장의 명물이다. 건물 내부가 보이는 미디어글라스로 만들어진, 무려 8m 높이의 담장이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 '그린 몬스터'를 연상시키는 엄청난 높이가 돋보인다.
윤동희는 롯데 타자들 중에서도 유독 직구에 강하고, 특히 '공보고 공치기'에 능한 타자다. 이날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윤동희는 볼카운트 3B1S에서 바깥쪽 다소 높은 존에 꽂히는 직구를 제대로 밀어쳐 담장 너머로 날려보냈다. 비거리는 115m였다.
이날 경기는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올시즌 4번째 경기다. 앞서 지난달 28~30일 열린 한화-KIA 타이거즈 3연전 이후 첫 경기다.
신구장 개장 1호포의 주인공은 KIA 타이거즈 위즈덤. 지난달 28일 대전 경기 때 한화 1선발 폰세를 상대로 기록했다. 한화-KIA 시리즈에서 나온 5개의 홈런 중 3개를 위즈덤이 쳤다.
윤동희로선 올시즌 자신의 1호포가 공교롭게도 몬스터월 1호포가 됐다. 지난달 5일 볼파크 공식 개장 이래 몬스터월을 처음 넘긴 선수로 야구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딱'하는 순간 현장에 순간 기대섞인 침묵이 흘렀고, 타구가 8m 담장을 넘어가는 순간 뜨거운 환호가 터져나왔다.
대전=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15세 연하♥' 김찬우, 54세에 늦장가 갔는데.."장동건 때문에 결혼식 묻혀" -
기안84, 초심 잃고 자책 "배가 불렀다..도시락 파먹던 시절 기억해야" -
강주은, '당뇨 판정' ♥최민수 철저 관리.."좋아하는 간식도 제한" -
‘식스센스’ 정철민 PD 강제추행 혐의 공판서 눈물 쏟은 피해자..“다른 男 동료와 신체 접촉 없었는데” -
한가인도 충격 받은 'SNL' 촬영 현장 어떻길래…"14시간 촬영 후 멘탈 나가" -
“아빠는 키 작대요~” 조정석, 딸의 순수한 한마디에 상처..♥거미 폭로 -
"넌 우리에게 온 보물" 유선호, '1박2일' 3년 6개월만 눈물의 졸업..제작진까지 줄오열 ('1박2일')[종합] -
전현무, 월드컵 중계 앞두고 말실수 연발..."실망했다" 후배 돌직구('사당귀')
- 1.'금맥 또 터졌다'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2년만에 정상 탈환…'일본 라이벌' 야마구치 완파 '3연속 金·金·金', 상대전적 4연승
- 2.'5월 기세 미쳤다' 한화, 주말 3연전 싹쓸이 '4연승'…SSG 창단 최다 12연패 수렁 [대전 리뷰]
- 3.19세 꼬마 유격수 울컥 → 어머니·할머니까지 눈물바다! "문책한 거 아냐" 억울한 이강철 감독, 두팔 벌려 해명 [고척포커스]
- 4.[현장인터뷰]"솔직히 손흥민 안 뛰길 바랐다" 트리니다드토바고 감독 솔직고백…결과는 0-5 패
- 5."올해만 하고 그만하겠습니다" 파격 선언, 왜 LG 'ERA 1.59' 특급 수호신 소신 밝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