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신인 내야수 양현종과 어준서를 2군으로 보냈다. KIA 타이거즈 '대투수' 양현종과 동명이인이다.
키움은 3일 잠실에서 열리는 2025시즌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키움은 양현종 어준서를 말소하고 강진성 이승원을 등록했다. 이승원은 이날 3루수로 바로 선발 출전한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양현종과 어준서에 대해서 "시즌 초에 말씀드렸듯이 아직 어린 선수들이다. 지금 계속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고 있다. 수비도 그렇고 공격적인 면에서도 부침이 보이는 상황이다. 일단은 2군에서 재정비하는 차원에서 내려갔다고 보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키움은 푸이그(지명타자)-이주형(중견수)-카디네스(우익수)-송성문(2루수)-최주환(1루수)-김동헌(포수)-이형종(좌익수)-김태진(유격수)-이승원(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승원은 데뷔 첫 3루 선발 출전이다. 이승원은 유격수로 2023년 4회, 2024년 11회 선발로 나온 바 있다.
홍원기 감독은 "3루는 우리 어린 선수들이 계속 돌아가면서 보고 있다. 신인 뿐만 아니라 기존 선수들도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 살아남는 선수가 더 많은 게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선발투수는 로젠버그다.
홍원기 감독은 "1선발답게 상대 1선발 매치업에서 밀리지 않고 어느정도 마운드에서 제 모습만 보여준다고 하면 오늘도 좋은 숭부가 될 것 같다.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한다고 하면 좋은 승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일 선발투수였던 윤현에 대해서는 "광주에서 첫 번째 등판은 수비 도움을 받았고 어제 등판에서는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다. 간략하게 총평하자면 그렇다. 패스트볼이 매력적이다. 다만 변화구 제구력과 위기 상황이 왔을 때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져야 할 때 마음대로 되지 않았을 때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 중요하다. 어린 선수로서 그런 점을 극복해야 할 부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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