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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첫 만남에서 2대4로 쓰라린 역전패를 했지만, 3일 2차전에서 3대1로 승리하며 1승1패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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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내야수 김도영 박찬호 김선빈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데다 3일에는 최형우 마저 휴식이 필요했다. 무려 4명의 주축 타자 없이 치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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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최소 지원 속에서도 7이닝 3안타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첫 승을 스스로의 힘으로 달성했다. 전날 역전패를 허용한 불펜 부담도 최소화 했다. 8회 등판한 조상우는 1이닝을 탈삼진 2개를 곁들여 이틀 연속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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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본 KIA 이범호 감독은 "네일이 3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해주면서 오늘 승리에 큰 역할을 해줬다. 제1선발 투수 다운 투구였다. 실점 위기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투구를 해줬다. 조상우의 투구가 갈수록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고, 정해영도 팀 승리를 잘 지켜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이우성과 변우혁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우성이 찬스를 만들고 변우혁이 해결해줬다. 팀 공격력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 찬스 때 득점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좋았다"고 엄지를 세웠다.
이범호 감독은 "주말 3연전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함없는 팬들의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 시점 최강팀 삼성-LG와의 5연전을 잘 넘기면 KIA는 초반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 주말 3연전에 큰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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