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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딸이 "원우 오빠 군대 간다고 해서 오늘 기분이 아침부터 안 좋았다"고 세븐틴의 멤버 원우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자, 양수경은 "(예비) 남편은 이 사실을 아냐"라고 대답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드러냈다. 이런 모습에 대해 강수지는 "수경 언니의 여동생이 (나 포함) 여자 가수들하고도 굉장히 친했다. 방송국에도 자주 오고...엄청 재밌고 쾌활한 성격이었다. (윤채영이) 많이 닮은 것 같다"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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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양수경은 "내 동생은 마지막 전화를 나하고 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채영이처럼, 친구였고... 헌신적으로 나를 챙겨주던 동생이었다"고 먼저 세상을 떠난 여동생을 떠올렸다. 이어 "나는 외로움을 많이 탄다. 동생이 나 외롭지 말라고 채영이를 남겨준 것 같다"고 속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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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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