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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레로는 지난 1월 올해 연봉 2850만달러에 재계약해 이번 계약은 내년부터 2039년까지 커버한다. 1999년 3월 생인 게레로가 40세까지 토론토 유니폼을 입는다는 얘기다. 사실상 토론토에서 은퇴한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 주목할 것은 이 계약에는 지급 유예(deferral)가 한 푼도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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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타니는 총액 중 97%를 계약 기간이 끝난 뒤 10년에 걸쳐 나눠받기로 해 현가(present-value)는 사치세 부과 기준에 따라 4억6080만딜러로 간주된다. 즉 실질적으로는 소토 다음으로 게레로의 이번 계약 가치가 높다는 뜻이다.
하지만 게레로가 올해 말 FA 시장에 나갔다면 6억달러(약 8807억원) 이상은 충분히 보장받았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와 주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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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게레로는 토론토 잔류를 강력히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괴수'라는 별명을 들으며 1990~2000년대를 수놓은 강타자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로 토론토에서 태어났다. 도미니카공화국이 본국이지만, 캐나다 국적도 갖고 있다.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터커가 올시즌에도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둔다면 최소 4억달러 이상의 메가 딜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터커는 1997년 1월 생으로 게레로보다 1살이 많다. FA 계약 첫 시즌 나이가 29세가 된다. 10년 이상 계약이 무난해 보인다.
일단 시즌 출발은 눈부시다. 7일 현재 12경기에서 타율 0.319(47타수 15안타), 5홈런, 15타점, 13득점, 12볼넷, 6삼진, OPS 1.202를 마크했다. NL 홈런 공동 1위, 타점 1위, 득점 1위, 안타 1위, 장타율(0.745) 1위, OPS 1위를 달리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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