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양세형이 경험에서 우러난 현실 연애 조언으로 공감과 웃음을 다 잡았다.
지난 8일(화) 0시에 공개된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시즌 마지막 회에서 양세형은 호감을 썸으로 착각했던 '도끼병'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좋아하는 동아리 선배에게 고백했다가 어장관리를 당하고 있는 듯한 애매한 상황에 헷갈려하는 한 여성의 고민인 '2%도 아니고 12% 부족할 때'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을 들은 4MC들은 '썸'과 '어장' 사이 그 어딘가에 놓인 미묘한 감정의 줄타기에 힘들어하는 현실 연애의 어려움에 대해 깊이 있는 토크를 나눴다.
그런 가운데 양세형은 "이건 나도 좀 있다"라며 본인의 연애 흑역사를 꺼냈다.
"예전에 첫눈에 반한 어떤 분이 있었는데, 말투가 너무 다정하게 느껴져서 '혹시 나 좋아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모든 남자한테 다 그렇게 말하더라"라며 혼자만의 희망 고문에 설레고 상처받았던 착각 연애담을 털어놓은 것.
이어 "진짜 나만의 '스페셜'이라 생각했는데, 그냥 기본 세팅이었다"라며 허탈한 웃음을 짓던 양세형은 "두 번 정도 거절당하면 그냥 아닌 거다. 더 하면 그건 눈치 없는 사람이다"라는 연애 조언과 함께 "상대가 톡을 먼저 보내거나 자신을 보고 웃는다거나 이런 사소한 신호에 괜히 의미 부여하지 말라"는 '도끼병' 방지 꿀팁도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고민 사연과 관련 양세형은 "숫자로 사람을 평가하는 사람은 그냥 꺼지라고 해라!",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라는 시원한 한마디로 어장 속 '을'의 연애에 지친 이들을 위로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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