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타자 제이크 케이브가 2군에 커피차를 불렀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케이브는 9일 이천에 있는 퓨처스팀 선수들과 직원들에게 작은 선물을 안겼다.
케이브는 지난 3월 31일 몸살 증세 탓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 관계자는 "케이브가 8일부터 이천 퓨처스팀에 합류했다. 케이브는 퓨처스 선수단 및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방법을 고민하다가 9일 오전 커피차를 불러서 음료 150잔을 대접했다"고 전했다.
두산 퓨처스팀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가 뭔가를 쏘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케이브의 정이 느껴진다. 마시고 힘내겠다"고 기뻐했다.
케이브는 "2군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고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커피차를 주문했다. 큰 건 아니지만 마시고 힘을 내길 바란다. 회복이 잘된 만큼 빨리 잠실로 돌아가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케이브는 8일 퓨처스리그 한화전에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치며 실전 감각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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