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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과 함께 양의지도 힘을 내기 시작했다. 2일 키움전에서는 5타수 무안타로 물러났지만, 3일 홈런을 시작으로 9일까지 6경기 안타 행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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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기에서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날카로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1-1로 맞선 3회말 주자 1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때려냈고, 3-4로 지고 있던 5회 주자 2루에서도 적시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기도 했다. 비록 팀은 4대5로 패배했지만, 완벽하게 올라온 타격감 만큼은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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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는 "한동안 발가락 부상으로 고생했다. 맞고 난 다음 타석부터 타격이 무너졌다. 디딤발에 체중이 실리지 않더라"라며 "분위기 전환 차 타격 연습 방법이나 자세를 조금 바꿨는데 부산 원정(4~6일)부터 안타가 나오면서 밸런스가 잡히기 시작했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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