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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2에서는 정규리그 2위로 직행한 창원 LG와 6강에서 맞붙을 정규리그 3위 현대모비스, 6위 안양 정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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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조상현 감독과 유기상, 현대모비스는 조동현 감독과 이우석, 정관장은 김상식 감독과 박지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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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팀 감독은 인연이 깊다. 조상현 조동현 감독은 쌍둥이 형제다. 김상식 감독과 조상현은 대표팀 감독과 코치로 수 년간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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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출사표도 인상적이었다. 박지훈은 팀동료 디온테 버튼과 조니 브라이언트의 이름을 합성, '승리버튼 자니(좋니)'라고 재치있는 출사표를 날렸다.
이우석은 좀 더 자극적이었다. '홍삼 먹고 참새'라고 했다. 정관장 모기업은 대표제품 홍상과 LG 세이커스의 상징적 동물이 송골매를 '참새'로 다운 그레이드한 것이다.
이 출사표에 대해 유기상은 "약간 긁힌다"고 했고, 이우석은 "작전 성공"이라고 응수했다.
단기전의 초점 중 하나는 'X펙터'다. 단기전 '미친 선수'다.
박지훈은 "우리는 잘 알다시피 누구든 터질 수 있다. 김영현 한승희, 하비 고메즈 등 꼽기 힘들다"고 했다. 정관장은 변준형과 김종규가 아직까지 부상 혹은 부상 여파로 제 컨디션이 아니다. 하지만, 6강 플레이오프에 깜짝 등장할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비밀이다. 6강이 열리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우석은 "숀 롱이 가장 기대되다. 마음 먹을 때 위력이 엄청나다. 플레이오프에서 마음 가짐이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숀 롱의 기량은 리그 최상급. 하지만, 활동력이 부족하고 기복이 심하다.
유기상은 "개인적으로 플레이오프에서는 3, 4옵션에서 찬스가 많이 난다. 정인덕, 허일영 등이 터지면 편한 게임을 할 것이다. 부상에서 고생하는 전성현 두경민도 잘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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