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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시즌 초반 메이저리그 전반의 핫한 주제들을 다뤘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더불어 한 토픽을 당당히 차지한 선수가 바로 이정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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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이정후의 루키 시즌은 단 37경기만에 끝났지만, 지난해 15타수를 덜 나갔다면 신인왕도 바라볼 수 있었다"고 후한 평가를 내리면서 "이정후는 '훨씬 더 빠른 스피드와 진루 능력을 갖춘 루이스 아라에즈'"라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타격왕 아라에즈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면서, 거기에 월등한 스피드와 센스를 겸비했다는 극찬이다.
한편 이정후는 10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3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안타, 2루타, 3루타를 치면서 사이클링 히트에서 홈런 하나만 빠진 성적을 기록했다. 올 시즌 4번째 멀티 히트에 시즌 2번째 3안타 경기. 특히 개막 후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달궈지기 시작한 4월들어 31안타 11안타 타율 3할5푼5리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서도 연일 이정후에 대한 칭찬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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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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