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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4월 중순 우박이 웬 말... 수원야구장에 갑작스럽게 돌풍과 함께 우박이 떨어졌다.
1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 삼성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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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앞둔 13일 오전 수원 케이트위즈파크 하늘이 어두워지며 매서운 바람과 함께 우박이 떨어졌다.
수원야구장 정비 요원들이 그라운드에 나와 마운드에 방수포를 덮고 우천 대비를 하려 했으나 매서운 강풍에 방수포가 날아가며 작업도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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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돌풍에 배팅케이지와 타격 훈련 보조 도구들이 바람에 날아가기도 했다.
수원에서 열리는 KT와 삼성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는 KT가 선발 쿠에바스의 호투로 삼성에 5대 3으로 승리했다. 전날 12일 토요일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취소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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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수원 지역은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오후까지 예보되어 있다. 기온도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졌다.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는 더 낮다.
4월 중순 우박까지 떨어지는 이상 저온 날씨로 인해 KT와 삼성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정상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안전사고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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