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키움전이 열린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시즌 5번째 매진.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강한 바람과 비를 뿌렸던 심술 궂었던 날씨가 오후 들어 환해졌다.
비 바람 여파로 기온이 뚝 떨어졌지만 휴일을 맞아 야구장 나들이를 기다리던 팬들이 일찌감치 구장을 메웠다. 구단은 경기 시작 54분 전인 "오후 1시6분 기준 1만 7000석 전석 매진"이라고 알렸다.
한화는 올시즌 새로 지은 신구장에서 7경기를 치렀다. 13일 키움전이 8번째 홈경기. 62.5%의 매진률이다.
전날인 12일 경기도 매진될 수 있었지만 경기 전 내린 비와 비 바람 예보로 취소표가 생겼다. 결국 1만5457명으로 1543명이 모자랐다.
한화는 시즌 초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겪었다. 성적도 바닥을 찍었다.
하지만 견실한 마운드 힘을 바탕으로 타격 사이클도 조금씩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성적도 우상향할 공산이 크다. 메이저리그식 최신 구장을 가득 메울 오렌지 물결을 시즌 내내 보게 될 전망.
한화는 지난 11일까지 시즌 최다인 3연승을 달리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12일 현재 7승11패로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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