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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08시즌 현대모비스에서 데뷔한 이후 프로생활 17시즌째인데, 무려 15시즌 연속 PO 무대를 밟는 중이다. KBL 리그에서 PO 최다 출전, 연속 기록 1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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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1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02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서 함지훈, 숀 롱의 후반 맹활약에 힘입어 87대8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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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4분1초, 많은 시간 출전한 함지훈에 앞서 승장 인터뷰를 한 조동현 감독은 "사실 함지훈을 빼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중요한 상황에서 좋은 활약을 하는 데다, 1차전을 꼭 잡고 싶어서 그랬다"면서 "함지훈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 중간에 고민했지만 흐름을 빼앗길 수 없었다. 역시 구심점 역할을 해준다"며 칭찬했다.
함지훈은 역대 PO 최다 출전 선수다. 이에 대해 "PO라고 딱히 달라지는 건 없다. 정규리그처럼 한다. PO라고 더 잘 하려고 하면 역효과가 난다"면서 "PO는 분위기 싸움이다. 선수들끼리 기본적으로 밀리지 않도록 미팅에서 얘기 많이 한다"고 말했다.
울산=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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