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황정음이 형한테만 의지하는 둘째 아들 강식이를 보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15일(오늘) 밤 8시 4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5회에서는 황정음이 만 세 돌을 맞는 강식이를 위해 유치원 친구들과 학부모를 초대해 홈파티를 여는 하루가 펼쳐진다.
최근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황정음이 둘째 아들 강식이의 생일파티를 연 모습이 담겼다. 강식이의 집에 놀러 온 친구들은 집안을 뛰어다니며 놀았고, 낯을 가리는 강식이는 형 뒤로 숨었다.
친구들을 지켜보던 강식이는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는 듯하더니 이내 형을 따라서 주방으로 줄행랑쳤다. 이에 할머니는 "친구들 왔으니까 가봐라. 유치원 친구들과 가서 놀아라"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I' 이민영은 "환경이 달라진 데서 보니까 어색한 거다. 나는 너무 이해가 간다"며 강식이의 마음을 헤아렸다.
이후에도 강식이는 계속 낯가리며 친구들을 피했고, 생일 케이크로 유인해도 엄마한테서 팔을 빼며 어색해했다. 황정음은 다시 한번 생일 축하 노래로 강식이를 유인했지만, 강식이는 형 뒤에 숨어서 과자만 먹었다.
주인공인 강식이가 혼자 멀리 떨어져 있는 모습이 신경 쓰인 황정음은 강식이가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식탁으로 사람들을 모았지만, 강식이는 형 옆에만 찰싹 붙어 앉았다. 신동엽은 "낯을 가리는 거 같다. 근데 저렇게 하면서 사회생활을 하게 되는 거다. 낯선 환경에 놓이기도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다시 강식이가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자리를 옮겨줬으나 강식이는 자리를 옮긴 상태에서도 형만 바라보며 등을 돌리고 앉았다. 이에 황정음은 "형한테 의지하는 거냐. 왜 나한테는 의지를 안 하냐"며 섭섭해했다. 이민영은 "난 뭔지 알 것 같다. 나도 부끄러우면 제일 친한 사람만 쳐다보고 있다. 강식이 마음이 뭔지 알 것 같다"고 털어놨다.
듬직하게 동생의 곁을 지키던 왕식이는 강식이가 계속 불안해하자 손을 꼭 잡아주며 챙겼다. 이 모습을 본 사강은 "왕식이가 동생을 진짜 잘 챙겨준다. 아니까 형한테 더 의지하는 거 같다"며 감탄했고, 황정음은 "(왕식이는) 친구들도 잘 챙긴다"고 자랑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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