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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선발 투수인 코디 폰세(7이닝 12K 무실점)가 워낙 강력하기도 했지만, 1회말 무사 1,2루 찬스를 보내기 실패, 더블스틸 실패로 날린 것도 SS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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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마저도 SSG 팀내에서 홈런 2개 이상 친 타자가 한명도 없다. 8명의 타자들이 골고루 하나씩 나눠치고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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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야구는 늘 장밋빛이 아니다. 지금은 나란히 2할을 밑도는 타격으로 헤매고 있다. 그렇다고 특별한 해결책도 안보인다. 지금 이들을 쓸 수밖에 없는데, 라인업에도 큰 변화 없으니 타선 자체가 공격이 연결되지 않고 뚝뚝 끊어지는 모양새다.
지금 SSG의 마운드는 2022년 우승 시즌 이후 가장 안정적이다. 팀 평균자책점 3.07로 LG, KT에 이어 3위고, 불펜진은 3.02로 LG에 이어 2위다. 선발, 불펜 가릴 것 없이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는데, 투수들이 이렇게 잘 던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 활로를 뚫지 못해 패배가 늘어나는 것은 엄청난 고민 포인트다.
SSG는 이번주 한화의 1~3선발을 차례로 만난 후, 주말 '최강' LG를 상대해야 한다. 난적들을 상대로 과연 지금의 라인업을 유지하며 대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오히려 부담감에 자멸할까. 시즌 초반 팀의 명운을 가를 수 있는 일주일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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