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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이 화답했다. 에이스 원태인이 사력을 다해 LG 활화산 타선을 6이닝 1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디아즈 구자욱 강민호 등 중심 타자들이 결정적인 순간 한방을 터트렸다. 심재훈도 데뷔전임에도 경직되지 않고 활발하게 움직였다. 6대3 승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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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나눠 먹고 오른 심야 대구 이동길이 한결 편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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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4패, 힘겨운 원정 5연전을 마치고 '약속의 땅' 라이온즈파크를 밟았다. 박 감독도 희망을 이야기 했다. 그동안 답답했을 팬들에게 "연패를 끊었으니 다음 경기부터는 홈구장에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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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타격 사이클이 바닥을 찍고 올라가는 시점에 맞는 홈 6연전이다.
공격 첨병 김지찬과 선발 마운드의 핵 레예스가 부상을 털고 복귀를 앞두고 있다.
김지찬은 20일 대구 롯데전, 레예스는 24일 대구 KIA전에 등록돼 경기에 출전할 예정.
삼성 박진만 감독은 "지찬이는 지금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 엔트리에 들어오는 날짜가 일요일인데 지금까지 별 문제 없어서 일요일에 콜업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레예스에 대해서는 "수원부터 동행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계획은 열흘 후에 바로 로테이션에 넣을 예정이다. 목요일에 딱 10일째라 그 날짜에 맞춰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김지찬은 햄스트링 통증으로 지난 10일 말소돼 휴식을 취해왔다. 레예스는 지난 13일 KT전에서 2이닝 7안타 5실점으로 조기강판 했다. 올시즌 가장 부진했던 경기. 알고보니 어깨가 아팠다. 다음날인 14일 말소된 레예스는 잠실까지 줄곧 선수단과 동행했다.
삼성 측은 당시 "경기 중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 병원 정밀검사 결과 어깨 앞쪽에 염증이 발견됐다. 뒷쪽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큰 부상은 아니다. 열흘을 쉰 뒤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한 바 있다.
김지찬이 리드오프로 돌아오면 삼성 타선의 밸런스 자체가 달라진다. 김지찬이 없는 사이 톱타자 역할을 맡아온 이재현도 한결 부담을 덜 수 있다. 8,9번에 발 빠른 심재훈 김성윤이 나란히 배치될 경우 1번 김지찬과 연결되는 '육상부 트리오'가 상대 수비진을 정신 없이 흔들 수 있다. 2번 이재현 연결고리에 구자욱 강민호 디아즈 박병호로 연결되는 중심타선도 힘을 받을 수 있다.
레예스의 복귀는 후라도 원태인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선발진에 천군만마다.
긴 이닝을 버텨낼 수 있는 선발 투수라 불펜 부담을 크게 줄여줄 전망이다. 레예스는 어깨가 아파 초반에 흔들렸던 13일 KT전을 제외한 앞선 2경기에서 12이닝 2실점, 1.50의 평균자책점으로 순항중이었다.
이승현이 5회 이상 잘 버텨줘 좌완 이승민 긴급 투입 상황이 없으면, 이승민이 19일 선발로 나선다. 이승민 카드를 미리 쓰면 퓨처스리그에서 김대호를 콜업해 선발 투입할 예정이다.
첫 두 경기 단추를 잘 꿰어야 반등 이후 승승장구가 가능할 전망이다.
20일 롯데전은 에이스 후라도가 출격한다. 화요일이었던 15일 잠실 LG전에 7이닝 동안 105구를 소화해 일주일 두번 등판에 대한 우려를 샀지만 정작 본인은 "4일 로테이션이 편하다"며 걱정 말라는 뜻을 전달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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