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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아름다운'(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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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석윤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묻자, 김혜자는 "김석윤 감독님이 연출했고, 시놉시스를 읽어보니까 재밌을 것 같아서 꼭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만큼 감독님을 참 좋아한다. 감독님의 작품에서 인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해숙과 낙준의 끊어지지 않는 인연의 이야기가 현실에도 있을 것 같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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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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