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투더레인앤드백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이 프랑크푸르트전 이탈 뒤 부상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코메르츠방크-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1대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던 토트넘은 1, 2차전 합계 2대1로 앞서며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41년 만에 유로파리그 우승 꿈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컵에서 두 차례(1971~1972, 1983~1984시즌) 정상에 올랐다.
경기를 앞두고 대형 변수가 발생했다. 손흥민의 부상이었다. 그는 11일 프랑크푸르트와의 8강 1차전에서 상대 공격수 장 마테오 바호야의 태클에 부상했다. 13일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 완전 제외됐다.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발에 충격을 입었다. 조심하고 있다. 유로파리그 원정 때는 괜찮아질 것"이라고 했다. 토트넘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은 발 통증 때문에 부상 예방을 위해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의 49경기 중 43경기에 출전했다. EPL 7골-10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부상으로 6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공식 발표했다.
상황은 쉽게 나아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프랑크푸르트 원정에 함께하지 못했다. 발 부상 회복 집중을 위해 영국에 남았다. 투더레인앤드백은 '토트넘에 주목해야 할 부상 변수가 있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는 유로파리그 4강전에는 나서길 원할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전에 출전하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그는 아예 원정길에도 함께하지 않았다. 팬의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고 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존 웬햄의 말을 인용했다. 웬햄은 토트넘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부상 정도는 알 수 없다. 우리가 아는 것은 그가 부상했다는 것뿐이다. 그의 부상 정도를 알기까지 너무 많은 언급을 하는 것은 불공평할 수 있다. 생각보다 심각한 부상이 될 수 있다. 손흥민을 잃는 것은 세계적인 선수를 잃는 것이다. 토트넘 팬이라면 누구나 결승 진출, 손흥민이 우승하는 것보다 더 좋아할 만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22일 홈에서 노팅엄과 리그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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