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FC 안양이 홈 2연승을 달렸다.
안양은 19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에서 외국인 트리오의 연속골을 앞세워 3대1로 승리했다. 홈 2연승에 성공한 안양은 승점 12로 7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라운드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수원FC는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그대로 꼴찌에 머물렀다.
홈 팀 안양은 4-4-2 전형을 꺼냈다. 모따, 마테우스가 전방에 섰고, 채현우, 리영직, 김정현, 야고이 허리진에 포진했다. 강지훈, 토마스, 이창용, 이태희가 포백을 이뤘고, 징계에서 돌아온 김다솔이 골문을 지켰다. 수원FC는 4-3-3으로 맞섰다. 안데르손, 싸박, 루안이 스리톱을 이뤘고, 서재민, 이재원, 윤빛가람이 미드필드를 구성했다. 이용, 이현용, 이지솔, 김태한이 포백을 구성했고, 안준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16분 강지훈의 결정적 오른발 감아차기가 안준수에 막힌 안양은 23분 야고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김정현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모따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다. 쇄도하던 야고가 왼발로 밀어넣었다.
수원FC가 반격했다. 39분 루안이 때른 슈팅을 김다솔이 막아냈다. 싸박이 흐른 볼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싸박의 3경기 연속골이었다.
이용의 부상 변수로 오프키르가 투입된 가운데,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 5분 안양이 다시 앞서나갔다. 프리킥 상황에서 벽 맞고 흘러나온 볼을 모따가 넘어지며 마무리했다.
9분 수원FC가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프리킥 상황에서 윤빛가람이 때린 슈팅이 김다솔 골키퍼에 막혔다. 이어진 세컨드볼이 이지솔에 향했고, 이지솔의 슈팅 역시 김다솔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후 안양이 다시 몰아쳤다. 18분 컷백 상황에서 마테우스의 슈팅, 28분 모따의 감아차기 등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39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테우스가 예리한 오른발 슈팅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결국 경기는 안양의 3-1 승리로 끝이 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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