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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낭트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도 다시 한번 기용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이강인을 또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해당 포지션이 이강인에게 이상적인 곳은 아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익숙한 구역을 벗어나는 건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라고 언급했다. 프랑스의 레퀴프도 '엔리케 감독이 낭트전 사전 기자회견 때 이강인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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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이강인으로서는 차기 시즌 이적에 대한 고민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이미 이강인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이적 관심이 등장하며 PSG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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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프랑스 언론도 여러 차례 이번 여름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가능성을 거론한 바 있다. 프랑스의 스코어프랑스는 'PSG는 올 시즌 부진한 성적을 보이는 일부 선수들과 여름에 결별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중에는 이강인도 포함되어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칭찬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은 팀을 떠날 수 있다. 엔리케는 그를 선발로 내보내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때때로 좋은 모습도 보여주지만, 이강인은 완전히 자신을 납득시키지 못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도 이강인의 이적을 허락했다'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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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크리스털 팰리스가 이강인을 영입하길 원하지만, 강력한 경쟁에 직면했다. 팰리스보다 더 많은 자본을 갖춘 맨유가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이강인을 높게 평가하고, 전술에서의 이강인이 공헌할 수 있음을 확신하다. 두 구단은 이강인에게 확실히 호의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도 이강인을 차세대 스타로 키우고 싶어 한다. 사우디의 위협도 여전히 크다. 몇몇 사우디 구단은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해 거액의 제안을 건넬 준비가 됐다'라고 관심들을 밝혔다.
다만 PSG가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프랑스의 풋01은 '일부 PSG 선수들은 감독의 신뢰를 잃은 것 같다. 이강인의 경우가 그렇다. 이강인은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다면 그가 여름에 떠날까?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어떤 경우에도 그러지 않을 것이다.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캄포스는 이강인과의 계약 연장을 우선순위로 삼았다'라고 언급했다.
감독의 파격적인 기용과 지나친 혹평으로 이강인이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이 끝나고 다가온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고민도 커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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