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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선발이었던 이승우는 최근 두 경기 모두 후반 교체로 나섰다. 13일 제주 SK전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24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20일 대구FC전에선 3-0으로 크게 앞선 후반 25분 투입됐다. 두 경기 모두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송민규(26)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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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지난해 수원FC와 전북에서 총 12골을 기록했다. 2선 침투 뿐만 아니라 결정도 가능한 공격수라는 점에서 활용법 극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팀내 최고 연봉자인 그를 후반 조커로만 놓기엔 아무래도 아쉬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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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북 미드필드 조합은 변화가 두드러진다. 박진섭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상대 공격 1차 차단과 동시에 센터백 두 명 사이에 합류하는 형태로 수비 안정에 성공했다. 김진규가 공수에 모두 관여하는 전방위 미드필더 역할을 맡고, 패스 능력이 좋은 강상윤이 보다 공격적인 롤을 가져가면서 시너지를 내기 시작했다. 시즌 초반과 최근 흐름을 놓고 볼 때, 이 조합이 최적이라는 게 포옛 감독의 판단으로 여겨진다. 공격수로 장점이 분명한 송민규-이승우를 묶어 경기 상황에 따라 활용하는 게 팀적으로 이득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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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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