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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 윈은 30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 동안 1안타(홈런)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오는 4일 잠실 SSG 랜더스전 등판이 예정돼 있어 투구수는 30개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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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7개를 던진 직구 최고 구속은 145㎞였고 145㎞의 투심도 3개를 뿌렸다. 여기에 127㎞의 커브를 6개, 136㎞의 포크볼을 3개, 126㎞의 슬라이더를 1개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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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 윈은 LG가 내년시즌부터 시행할 아시아쿼터를 대비해 눈여겨 본 투수다. 호주국가대표팀 투수로 프리미어12에 출전하기도 한 코엔 윈은 호주리그 시드니 블루삭스 소속으로 LG에서 뛰었던 크리스 옥스프링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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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에서 직접 그의 피칭을 봤던 염경엽 감독은 "지금 우리 6선발보다 훨씬 낫다"면서 "제구력이 좋고 구종도 다양하게 던진다. 부족한 부분이 구속인데 직구는 평균 146㎞ 정도 던진다. 직구 구속이 더 높았다면 우리의 외국인 선수 영입 리스트에 있었을 것이다. 구속이 빠르지 않기 때문에 아시아쿼터에 있는 것"이라고 평가.
LG는 최근 3연속 루징시리즈를 하면서 위기에 몰려있다. 30일 한화전에도 역전패를 하며 2위 삼성, 3위 한화에 1.5게임차, 4위 롯데에 2게임차로 쫓기고 있는 상황. 타격이 전제척으로 슬럼프에 빠져 있는 상황이라 일단 선발이 잘 버텨주면서 불펜 과부하를 막고 다시 타격이 올라오길 기다릴 수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선 코엔 윈이 5이닝 이상을 막아줄 수 있어야 한다. 4일 SSG전에서 평가를 받은 대로 피칭을 해준다면 LG로선 한숨을 놓을 수 있을 듯하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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