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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올림픽인 파리올림픽에서 걸출한 선배 못지 않게 당찬 활약과 함께 포디움에 오른 이들은 이후 '포텐'이란 것이 폭발했다. 박상원은 튀니지그랑프리에서 생애 첫 개인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세계 랭킹이 5위로 껑충 뛰었다. 전하영은 지난해 11월 오를레앙그랑프리 우승, 알제리월드컵 우승을 이어가며 보란 듯이 세계랭킹 2위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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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은 오상욱, 전하영은 윤지수의 한솥밥 선후배다. 펜싱코리아를 이끌어온 '월드클래스' 선배들의 길을 오롯히 이어가야 한다는 책임감도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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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은 "상욱이형이 올 시즌 대표팀을 나가 있는 상황인데 대회 때 볼 때마다 너무 반갑고 늘 보고싶다. 형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를 많이 느낀다.형이 있으면 정말 든든하다"면서 "우리에게 부족한 부분을 말해주시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준다. 학교후배라서 그런지 친동생처럼 챙겨주는 부분도 있다. 형이 빨리 대표팀에 다시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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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영은 안방에서 '일본 에이스' 에무라 미사키와의 한일전 필승을 다짐했다. 역대 전적은 1승1패. 최근 단체전에서 전하영은 에무라에게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전하영은 "에무라가 세계 1위이고 제가 2위이기 때문에 만나게 되면 결승전이 될 것이다. 결승에서 만나게 되면 한일전이니까, 꼭 이겨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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