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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1-12위 전쟁, 최하위권 탈출을 위해 서로를 제물 삼은 일전에서 대구가 패했다. 전반 10분 안데르손, 후반 30분 싸박에게 연속골을 내줬고 후반 36분 카이오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3일 제주를 상대로 3대1로 승리하며 7연패를 끊어낸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2경기에서 3승1무8패를 떠안으며 승점 10점으로 이날 승점 3점을 적립한 수원FC(승점 11)에 밀려 12위, 최하위로 떨어졌다. 경기 후 서동원 감독대행은 "초반 실점하면서 의도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아 아쉽다.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격 에너지와 의지를 보여준 부분에는 만족한다"면서 "준비한 대로 결과를 이어지지 못했지만 공격적으로 우리가 잘하는 부분, 만들어가야 할 부분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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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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