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정시아가 농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183cm 아들의 키 비결을 전했다.
7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어버이날 특집으로 배우 송일국, 배우 오민애, 방송인 정시아, 가수 KCM이 출연했다.
정시아는 "우리 가족이 모두 예체능을 한다고 하더라"라며 시아버지 백윤식, 남편 백도빈, 본인은 배우를 하고 있고 큰 아들은 농구선수 활동을 중1 딸은 미술로 예중에 진학한 사실을 알렸다.
이어 "아들은 농구를 하면서 지방으로 경기가 많다. 주로 남편이 라이딩을 하고 제가 딸 케어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아들의 경기장을 같이 따라갈 때가 있는데 제가 오해를 많이 받는다"며 "지방에 가서 아들과 자야하기 때문에 모텔비가 결제 내역에 많다. 세금 신고할 때 누가 보면 모텔 내역이 너무 많아서 이상하게 여길수 있겠더라. 오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아들이 운동하니까 과거에 저를 좋아했던 운동선수들이 생각나더라"라며 "너무나 훌륭한 분들이었는데 내가 뭐라고 튕겼나 싶고 미안하더라"라고 아들의 힘든 생활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정시아는 "저희 아들은 농구선수니까 키를 키워야 하는데 제 나름의 비법은 번데기를 먹이는 것"이라며 "시장에 가면 자루로 판다. 그걸 집에서 삶아서 계속 먹였다. 아들이 자기가 나비가 될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1999년 KBS 2TV 드라마 '학교 2'로 데뷔정시아는 '두근두근 체인지', '진주 귀걸이', '미쓰 아줌마', '구암 허준' 등에 출연해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09년 배우 백윤식의 아들인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남매를 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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