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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26년만의 10연승을 달린 한화 이글스가 키움과의 주말 3연전 이틀째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나섰다.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와 키움의 경기, 경기를 앞둔 한화 선수단이 워밍업을 위해 그라운드에 나섰다.
전날 결승 솔로포를 날린 문현빈이 코칭스태프의 환영을 받았다. 양상문 투수코치는 문현빈의 홈런 세리머니를 재연하며 환하게 웃었고 양승관 수석코치도 문현빈의 어깨를 토닥이며 전날 활약을 칭찬했다.
판단 미스로 주루 실수로 범했던 이상혁을 김재걸 코치가 안아주며 격려했다. 이상혁은 전날 경기 4대5로 뒤진 8회초 1사 1루에서 최재훈의 2루타에 2루를 돌아 3루로 향하는 과정에서 김재걸 코치를 확인하지 못하고 3루 진루에 머무는 아쉬운 플레이를 펼쳤다. 결국 한화는 1사 2,3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무득점으로 이닝을 마쳐야만 했다.
한화는 9회 터진 문현빈의 솔로포와 노시환의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고 이상혁은 2사 3루에서 주루 실수를 만회하는 적시타를 날려 추가 득점을 올렸다.
경기에 앞서 사복을 입은 선수가 선수단 미팅에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상무 입대를 확정한 투수 김규연이었다. 김규연은 이날 경기에 앞서 선수단과 입대 전 인사를 나누었고 양상문 투수코치의 조언을 들으며 선수단에 작별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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