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핸드볼이 다시 뛴다. 남녀 국가대표팀이 12일 진촌선수촌에 입촌해 소집훈련에 돌입했다.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첫 발을 뗐다. 9월까지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아 정상 탈환을 목표로 대표팀 전력을 본격 담금질할 계획이다. 선수 명단은 신구조화가 돋보인다. 베테랑 이현식(SK호크스), 2024~2025시즌 H리그 라이트백 베스트 7 김연빈(두산), 신인왕 김태관(충남도청), 유일한 고등학생 홍의석(선산고) 등 18명이 합류했다. 조 감독은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다양한 선수들을 체크하며 옥석 가리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진천선수촌에서 일주일간의 훈련을 거쳐 20일부터 2주간 헝가리로 국외전지훈련을 떠난다. 헝가리에선 슬로베니아 국가대표팀, 헝가리 클럽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11월에 있을 세계여자선수권을 대비할 예정이다. 이번 여자대표팀 소집 명단엔 파리올림픽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베테랑 한미슬(SK슈가글라이더즈), 2024~2025시즌 H리그 피봇 베스트 7 김소라(경남개발공사), 득점왕 이혜원(부산시설공단) 등이 포함됐다. 이 감독은 "소집훈련동안 선수들과 끈임없이 소통하고 준비해 단단한 원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이번에 소집된 국가대표팀 선수단은 핸드볼협회 국가대표위원회 심의를 통해 포지션별 경기력, 전술 이해도, 체력, 세대 교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남자대표팀 선발명단(18명)
이창우(한체대) 홍의석(선산고) 김희수 장동현 이현식 하민호 연민모(이상 SK호크스) 오황제 김동준 김태관(이상 충남도청) 송제우(후쿠오카 골든 울부스) 이요셉 김진영 진유성(이상 인천도시공사) 김진호 김연빈(이상 두산) 신재섭 박세웅(이상 상무)
◇여자대표팀 선발명단(20명)
박새영 허유진 전지연 김보은(이상 삼척시청) 박조은 김수정 송지은 한미슬(이상 SK슈가글라이더즈) 서아루(광주도시공사) 조은빈(서울시청) 김다영 이혜원 송해리(이상 부산시설공단) 김연우 이연송 최지혜 김소라 김세진(이상 경남개발공사) 정지인(대구광역시청) 차서연(인천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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