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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 아쉬운 부분이 있다. 바로 체크 스윙 논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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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이후 곧바로 중계방송사에서 리플레이 화면을 보여주면서 어느 정도 판단이 가능하다. 정확한 판정도 장면도 많지만, 반대로 아쉽게 놓친 오심도 있다. 때로는 슬로 모션으로도 스윙인지 아닌지를 결정하기 어려운 애매한 장면도 나온다. 중계카메라 위치에 따라서 착시가 생길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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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식이 있다. KBO는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체크스윙에 대한 비디오판독을 시범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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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총 58번의 체크스윙 판정 요청이 있었고 판정 유지가 38번, 번복이 20번 나왔다. 번복률은 34.5%였다. 이 중 노스윙으로 판정했다가 스윙으로 번복된 것이 10번, 스윙에서 노스윙으로 번복된 것이 10번이었다.
KBO는 퓨처스리그에서 운영을 해보고 장단점과 개선점을 파악한 뒤 향후 1군 운영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지만 현재까지 퓨처스리그에서 안정되게 운영되고 있어 빠른 1군 도입도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지난 시즌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도입을 강하게 주장했던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올해도 체크 스윙 때문에 몇번 나갈 뻔 했다"며 조기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공정함이 KBO리그의 인기에 큰 역할을 한 것은 모두가 공감하는 사실이다. 이제 체크 스윙의 억울함도 풀어줄 때가 됐다. 후반기부터라도 1군에서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도입 여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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