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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은 13일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주심 명단을 공개했다. 오는 22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릴 예정인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24~20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주심은 독일의 펠릭스 츠바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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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이이는 올 시즌 유럽대항전에서 10경기를 맡았다.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에서도 주심을 봤으며 최근 파리 생제르망(PSG)과 아스널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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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손흥민의 마음가짐은 그동안과는 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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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오는 2026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다. 이번 유로파리그는 토트넘에서 들 수 있는 마지막 우승컵일 수 있다. 유종의 미를 거둘 필요가 있다.
손흥민은 "내가 토트넘에 남은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이루지 못한 걸 이루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그게 지금의 나를 만든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퍼즐을 완성하려면 모든 조각이 필요하다. 그런데 항상 마지막 한 조각, 가장 중요한 조각이 빠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손흥민은 "이번에는 그 퍼즐을 완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모든 경기가 특별하고 의미 있지만, 이번 경기는 정말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처럼 느껴진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의 과거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은 지독한 무관에서 탈출했다.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했다.
손흥민은 "케인에게 문자를 보냈더니 영상통화가 왔다. 그가 정말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기뻤다"라며 "그는 나의 절친이자 가족 같은 존재다. 그런 친구가 큰 성취를 이뤘다는 사실이 정말 기뻤고, 그 긍정적인 에너지를 우리 팀에도 나눠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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