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 공격수 타이워 아워니이(28·나이지리아)가 수술 후 인공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영국 BBC가 14일(이하 한국시각) 전했다.
아워니이는 지난 11일 홈구장 시티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레스터시티전에서 후반 43분 앤서니 엘란가의 크로스를 걷어내다 골대와 충돌했다. 그대로 쓰러진 아워니이는 경기장 내에서 5분 동안 치료를 받은 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고, 복부에 심각한 부상을 한 것으로 드러나 수술이 결정됐다. 아워니이는 12일 수술대에 올랐고, 15일 나머지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노팅엄은 성명을 통해 '아워니이의 수술이 잘 마무리 됐으며, 회복 중'이라고 발표했다.
2015년 리버풀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아워니이는 프랑크푸르트, 네이메헌, 헨트, 마인츠 임대를 거쳐 2021년 우니온 베를린으로 이적했다. 우니온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2년 노팅엄으로 이적해 현재까지 활약 중이다.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도 10차례 A매치를 뛴 바 있다.
한편, 노팅엄은 경기 후 누누 산투 감독과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 구단주가 언쟁을 펼친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노팅엄은 '구단주의 행동은 단지 배려와 책임감, 정서적 투지의 결과'라며 감독과 충돌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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