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고(故) 강지용 전 축구선수의 아내 이다은 씨가 무분별한 악성 메시지와 추측성 발언에 대해 고통을 호소했다.
15일 이다은 씨는 자신의 SNS에 "내 앞에 와서 얘기해. 궁금한 거 있으면 당당하게 얼굴 내밀고 물어봐. 다 터뜨려버리기 전에"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받은 악플 메시지를 캡처한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돈이 뭐라고… 그냥 잊으시지 절벽으로 몰아세우셨냐", "강지용 선수 사망 원인 좀 물어봐도 되냐", "방송 보는데 너무 하셨다. 왜 그랬냐. 죄인처럼 몰아가고 보는 내내 불안했다" 등 이다은 씨를 향한 비난과 억측이 담긴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앞서 이다은 씨는 지난달 26일에도 "제발 저희 세 가족에 대해 억측은 자제해달라"며 가족을 향한 악의적인 시선과 루머에 대한 자제를 호소한 바 있다.
강지용의 처제이자 이다은 씨의 동생인 A씨 역시 "우리 형부가 아무 아픔 없이 좋은 곳으로 편히 갈 수 있도록, 언니와 조카에 대한 비난과 말도 안 되는 억측, 허위 사실 유포는 제발 멈춰달라"며 간곡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고 강지용은 지난달 2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이혼숙려캠프' 측은 고인의 부고가 전해진 후 이들 부부 출연분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 다시 보기를 삭제했다.
강지용은 지난 2월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을 당시, 아내와 금전적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강지용은 부모님이 강지용의 평생 수입을 가져갔으나 이를 주지 않았고, 친형이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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