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아람북스와 함께 2025년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총 8,8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홈경기 기간 동안 진행됐다. 이틀간 경기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영유아부터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도서 총 6,600권을 증정하며, 어린이날을 맞은 팬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했다.
부산 기장군에서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김아람 팬은 "이름이 같은 아람북스에서 어린이책을 나눠주어 더욱 반가웠고, 아이들에게 읽어줄 도서를 받아 기쁘다. 어린이날 좋은 추억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구단은 어린이 주간을 맞아 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보바스병원에도 총 2,290권의 도서를 기부했다.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 도서관과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서 치료받고 있는 발달장애 및 지연, 희귀 난치성 질환 등을 앓고 있는 장애 어린이들 100명에게도 아람북스 도서를 선물했다.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이송화 복지사는 "오랜 병동 생활로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책을 접하기 어려운 환아들에게 이번 기부가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치료 지속에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자이언츠와 아람북스는 2017년부터 9년째 도서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을 위한 문화 나눔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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